소아청소년과·비뇨의학과 확인이 먼저입니다
밤에 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아이마다 다릅니다. 보통 만 5세가 지나서도 자는 동안 소변을 자주 지리면 야뇨증으로 봅니다. 대부분은 자라면서 줄어들지만, 소변길 감염이나 당뇨, 변비, 수면 중 호흡장애처럼 다른 원인이 숨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야뇨증은 소아청소년과나 비뇨의학과에서 소변검사와 기본 진찰을 먼저 받고, 그 결과를 가지고 한의원 진료를 시작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한의원보다 소아청소년과·비뇨의학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 밤뿐 아니라 낮에도 자주 지리거나, 소변을 참지 못해 급하게 뛰어간다
- 소변 볼 때 아파하거나, 열이 나거나, 소변 색이 탁하고 냄새가 심하다
- 한동안 잘 가리다가 다시 적시기 시작했다
- 물을 유난히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많으며, 체중이 빠진다
-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힘을 줘야 나온다
- 코를 심하게 골고 자다가 숨을 멈춘다
- 변비가 심하거나 대변도 지린다
야뇨 기록, 2주만 써 오세요
진료에서 가장 쓸모 있는 자료는 집에서 쓴 기록입니다. 아래 항목을 2주 정도 적어 오시면 원인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잠든 시각과 일어난 시각, 적신 날과 안 적신 날
- 적신 양(속옷만, 이불까지)과 적신 시각을 알면 그것도
- 저녁 식사 시각, 잠들기 전 2~3시간 동안 마신 것과 양
- 낮에 소변 보는 횟수, 급하게 뛰어가는 일이 있었는지
- 대변 횟수와 굳기
- 코골이, 자다가 깨는 일
기록을 쓰는 것 자체가 아이를 혼내는 도구가 되지 않게 하세요. 아이 앞에서 적신 날을 세지 말고, 안 적신 날에 스티커를 붙이는 쪽이 낫습니다.
야뇨가 생기는 흔한 이유
잠이 깊어 방광이 차도 깨지 못하는 아이, 밤에 만들어지는 소변량이 많은 아이, 방광이 작거나 예민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섞여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가족 중에 어릴 때 야뇨가 있었던 사람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변비가 있으면 장이 방광을 눌러 야뇨가 심해질 수 있고, 코가 막혀 깊게 못 자는 아이도 야뇨가 이어지기 쉽습니다. 코골이가 심하다면 소아 비염·편도 비대에서 확인할 점을 보세요. 동생이 태어나거나 이사, 입학처럼 생활이 크게 바뀐 뒤 다시 적시는 경우는 마음 쪽 부담도 함께 봅니다.
상황별로 먼저 할 일
| 이런 경우 | 먼저 할 일 | 한의원 진료는 |
|---|---|---|
| 만 5세 전, 가끔 적신다 | 지켜보기, 저녁 물 조절 | 대개 서두를 필요 없음 |
| 만 5세 이후, 밤에만 자주 적신다, 낮엔 문제없다 | 소아청소년과 소변검사 | 검사가 정상이면 함께 시작 가능 |
| 낮에도 지린다, 급하게 뛰어간다 | 소아청소년과·비뇨의학과 진료 | 원인 확인 뒤 결정 |
| 잘 가리다 다시 적신다 | 소변검사, 생활 변화 확인 | 검사 뒤 생활·마음 쪽까지 함께 상담 |
| 병원 약(데스모프레신 등)을 먹고 있다 | 처방대로 유지 | 약을 알려 주시면 맞춰 상담 |
| 변비가 심하다 | 변비 먼저 관리 | 소화·대변 쪽 함께 상담 |
야뇨증 한의원 진료와 한약
소변검사 등에서 다른 병이 없다고 확인되면, 한의원에서는 잠의 깊이, 저녁 이후 소변량, 소화와 대변, 아이가 추위를 타는지 같은 체질 쪽을 봅니다. 한약은 아이 상태에 맞춰 처방하고, 기록을 보며 2~4주 단위로 경과를 확인합니다. 적신 날이 언제 0이 된다는 식의 약속은 드리지 않습니다. 자라면서 저절로 줄어드는 경우도 많아, 변화가 한약 때문인지 성장 때문인지 나누기 어렵다는 점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병원에서 야뇨 경보기(소변이 닿으면 울리는 기구)나 약 치료를 권받았다면 그 치료를 먼저 따르세요. 한약은 그와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밤 동안 덜 힘들게 하는 잠자리 준비
- 방수 패드 두 겹: 패드, 시트, 패드를 겹쳐 깔아 두면 젖었을 때 위 한 겹만 걷어 내고 다시 잘 수 있습니다.
- 갈아입을 옷을 머리맡에: 아이 혼자서도 갈아입을 수 있게 두면 부모를 깨우는 일이 줄고 아이도 덜 창피해합니다.
- 화장실 가는 길에 작은 불: 어두워서 화장실 가기가 무서운 아이가 많습니다.
- 잠들기 직전 한 번 더: 잠자리에 들기 전 마지막으로 화장실에 들르는 것을 매일 같은 순서로 만듭니다.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해도 되는 말
야뇨는 아이가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혼내거나 창피를 주면 오히려 잠들기 전 불안이 커지고, 숨기려고 젖은 옷을 감추는 일이 생깁니다. 형제나 친구 앞에서 이야기하지 마세요.
- "자다가 그런 건 네 잘못이 아니야"처럼 아이 탓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해 줍니다.
- 젖은 이불을 함께 정리하되 벌로 시키지 않습니다.
- 잠들기 전 화장실 가기, 저녁 물 줄이기는 아이와 함께 정한 규칙으로 만듭니다.
- 캠프나 친구 집에서 자는 일이 걱정되면 미리 진료 때 상의해 주세요.
야뇨증에 대한 흔한 오해
엄하게 하면 고쳐진다. 잠든 동안 일어나는 일이라 아이 의지로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혼낼수록 숨기는 일만 늘어납니다.
저녁에 물만 안 먹이면 된다. 물 조절은 도움이 되지만 그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짠 음식과 단 음료, 우유도 저녁 소변량을 늘리니 함께 봐야 합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다 없어진다. 자라면서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고학년까지 이어지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가 창피해하기 시작했다면 기다리기보다 상담을 받아 보세요.
처음 오는 날, 아이와 어떻게 이야기할까
아이에게 "오줌 싸서 병원 간다"고 말하기보다 "밤에 푹 자고 편하게 일어나도록 도와주는 곳에 간다" 정도로 이야기해 주세요. 진료실에서도 아이를 탓하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보호자만 따로 하실 이야기가 있으면 접수 때 알려 주시면 순서를 나눕니다.
비용과 보험
진찰과 침 같은 급여 진료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만 냅니다. 야뇨증 한약은 비급여이며, 아이 체중과 처방 기간에 따라 비용이 달라 처방 전에 먼저 알려 드립니다. 아이 한약은 보통 15일분 단위이며, 비용은 처방 전에 먼저 안내합니다.
부천에서 야뇨증 한의원 고를 때 확인할 것
- 소변검사 결과를 먼저 묻는지: 감염이나 당뇨 같은 원인을 지우지 않고 한약부터 권한다면 순서가 바뀐 것입니다.
- 야뇨 기록을 보고 판단하는지: 적시는 시각과 저녁 물 양을 보지 않으면 원인을 나누기 어렵습니다.
- 병원 치료와 함께 하는 방법을 안내하는지
- 기간과 비용, 경과를 볼 기준을 미리 알려 주는지
오즈한의원은 소변검사를 받지 않은 아이는 그 검사부터 안내하고, 기록을 보며 처방 기간을 짧게 나눠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야뇨증 한의원에 가기 전에 꼭 병원에 가야 하나요
만 5세가 지났거나 낮에도 지린다면 소아청소년과나 비뇨의학과에서 소변검사를 먼저 받으세요. 결과지를 가져오시면 그에 맞춰 상담합니다.
밤에 깨워서 화장실에 데려가면 되나요
잠깐은 이불이 덜 젖지만, 아이가 스스로 깨는 힘을 기르는 데는 도움이 덜 됩니다. 깨운다면 시각을 매일 바꾸지 말고, 진료 때 기록과 함께 상의하세요.
기저귀를 다시 채워도 되나요
여행이나 캠프처럼 필요한 때 쓰는 것은 괜찮습니다. 아이가 창피해하지 않도록 아이와 상의해서 정하세요.
저녁에 물을 아예 못 마시게 해야 하나요
완전히 막으면 낮 동안 물을 덜 마셔 오히려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낮에 충분히 마시고, 잠들기 2시간 전부터 줄이는 쪽이 낫습니다.
야뇨증 한약은 얼마나 먹여야 하나요
처음부터 길게 정하지 않습니다. 2~4주 단위로 기록을 보고 이어 갈지 정합니다.
틱이나 다른 문제도 같이 있는데 함께 볼 수 있나요
함께 상담할 수 있습니다. 틱이 있다면 틱장애 안내에 병원 진료와 함께 볼 점을 정리했습니다.
방문 전에
2주 야뇨 기록, 소아청소년과·비뇨의학과 소변검사 결과지, 먹는 약 이름을 가져오세요. 낮에도 지리거나 열이 난다면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진료시간
| 월·화·수·목·금 | 09:30 - 19:30 |
|---|---|
| 토 | 09:30 - 14:00 |
| 점심시간 | 13:00 - 14:00 |
| 휴진 | 일요일 · 공휴일 |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