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탓으로 넘기면 안 되는 증상
"원래 땀 많은 체질", "원래 마른 체질"이라고 여겨 온 증상이 아래와 같다면 병원 검사가 먼저입니다.
- 땀이 많아지면서 두근거림, 손 떨림, 체중 감소가 함께 생겼다. 갑상선 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 잘 먹는데도 살이 빠지고, 물을 많이 마시며 소변을 자주 본다. 혈당 검사가 필요합니다
- 밤에 옷이 젖을 만큼 식은땀이 나고 열이 자주 오른다
- 추위를 심하게 타면서 붓고, 무기력하며 체중이 늘었다
- 예전과 달리 최근 몇 달 사이 몸이 확 달라졌다
타고난 체질은 갑자기 바뀌지 않습니다. 최근에 생긴 변화라면 체질보다 병을 먼저 의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피로가 함께 있다면 보약·체질 진료의 검사 기준도 확인해 보세요.
사상체질 한의원과 8체질 한의원, 무엇이 다른가
| 구분 | 사상체질 | 8체질 |
|---|---|---|
| 누가 만들었나 | 조선 말 이제마, 『동의수세보원』(1894) | 권도원이 1960년대에 발표 |
| 체질 수 |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넷 | 목양·목음·토양·토음·금양·금음·수양·수음 여덟 |
| 판단 방법 | 체형, 얼굴, 성격, 평소 증상, 설문지를 함께 봅니다 | 주로 맥을 짚어 판단합니다 |
| 치료 | 체질별 처방(한약)이 중심 | 체질별 침 자리와 식이 지도가 중심 |
| 교육 체계 | 한의과대학 정규 과목이며 전문의 과정이 있습니다 | 한의사들이 따로 배우고 익히는 방식 |
두 방법은 체질을 나누는 기준이 달라서, 사상체질의 태음인이 8체질의 어느 체질과 꼭 맞아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부천 8체질 한의원"을 찾는 분은 8체질 침과 식이 지도를 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 방식으로 진료하는지 미리 물어보세요. 오즈한의원의 체질 진료 방식은 사상체질 진료입니다. 8체질 침은 하지 않습니다.
한의원 사상체질 검사는 이렇게 합니다
- 설문: 성격, 땀, 소화, 대소변, 잠, 추위·더위 타는 정도를 묻는 문항에 답합니다.
- 문진과 진찰: 체형과 얼굴, 말하는 모습, 맥과 혀를 봅니다. 평소 어떤 약이나 음식에서 탈이 났는지도 중요한 단서입니다.
- 잠정 판단: 첫날 체질을 확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가능성이 큰 체질을 말씀드리고, 그에 맞춘 처방에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며 판단을 다듬습니다.
혈액형이나 기계 한 가지로 체질을 정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설문 결과는 참고 정도로만 가져오세요. 같은 사람이 설문할 때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땀 많은 체질, 열 많은 체질, 마른 체질 한약
체질을 궁금해하시는 이유는 대개 불편한 증상 때문입니다. 증상별로 체질 판단이 어떻게 쓰이는지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찾는 것 | 먼저 확인할 것 | 체질 한약을 쓴다면 |
|---|---|---|
| 땀 많은 체질 한약 | 갑상선, 혈당, 최근 시작된 땀인지 | 땀이 나고 나서 지치는지, 땀이 나면 오히려 개운한지에 따라 처방이 갈립니다 |
| 열 많은 체질 한약 | 혈압, 갱년기, 음주 | 열을 식히는 쪽으로 쓰고, 녹용·인삼 같은 따뜻한 약재는 줄입니다 |
| 마른체질 한약 | 최근 체중 감소인지, 소화 질환·갑상선·당뇨 여부 | 먹는 양과 소화부터 살피는 처방을 씁니다 |
| 허약 체질 한약 | 빈혈, 수면, 지병 | 부족한 쪽을 보하는 보약으로 이어집니다 |
체질 한약도 한약이라 먹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 간·신장 질환, 먹는 약은 처방 전에 꼭 알려 주세요. 복용 중 설사, 두드러기, 두근거림, 피부나 눈이 노래짐이 생기면 멈추고 연락하시면 됩니다.
체질 개선 한약, 어디까지 기대할 수 있나
체질 개선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타고난 체질 자체를 바꾸는 약은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체질 진료의 목적은 내 몸이 어느 쪽으로 기울기 쉬운지 알고, 그 기울기 때문에 생기는 불편을 줄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소화가 약하고 몸이 찬 쪽으로 기우는 사람은 찬 음식과 과식에서 탈이 나기 쉽습니다. 이런 경향을 알고 생활을 맞추면 불편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약은 그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수단이며, 언제까지 먹으면 체질이 바뀐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체질 음식표, 이렇게 쓰세요
체질별로 좋은 음식과 피할 음식을 나눈 표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참고는 되지만 지나치게 엄격하게 따르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크게 줄어 영양이 한쪽으로 쏠립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 임신·수유 중인 분, 지병이 있는 분은 음식표보다 병원과 한의원에서 받은 식이 지도를 우선하세요.
실제로 쓸모 있는 방법은 표를 외우는 것보다 내 몸의 반응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은 뒤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열이 오르는지 2~3주 적어 오시면 체질 판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질에 대한 흔한 오해
체질을 알면 내 병의 원인을 알 수 있다. 체질은 몸이 어느 쪽으로 기울기 쉬운지를 보는 틀이지, 병을 진단하는 검사가 아닙니다. 같은 체질이라도 위염, 갑상선 질환, 디스크처럼 병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체질 판단은 진단이 끝난 뒤 처방과 생활을 맞추는 데 쓰입니다.
소음인은 인삼, 소양인은 녹용 같은 공식이 있다. 체질별로 잘 맞는 약재가 있다고 보는 것은 맞지만, 지금 몸 상태가 우선입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감기 중일 때와 지쳐 있을 때 맞는 약이 다릅니다. 인터넷 표만 보고 약재를 골라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체질에 안 맞는 음식은 독이다. 맞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먹은 뒤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를 하는 식으로 대개 몸이 먼저 알려 줍니다. 특별한 반응이 없는 음식을 표에 따라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8체질은 맥만 짚으면 바로 나온다. 맥으로 판단하는 방식이지만, 숙련된 한의사도 여러 번 짚어 보고 치료 반응을 보며 판단을 다듬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날 판정이 바뀌는 일도 있습니다.
부천에서 체질 한의원 고를 때 확인할 것
- 어떤 체질 방법으로 보는지 알려 주는가. 사상체질인지 8체질인지, 한약 중심인지 침 중심인지 물어보세요.
- 체질 판단 근거를 설명하는가. 왜 그 체질로 보는지 말해 주는지 봅니다.
- 최근 생긴 증상이면 병원 검사를 먼저 권하는가.
- 음식 제한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요구하지 않는가.
오즈한의원은 체질 판단의 근거를 진료 때 함께 설명하고, 첫날 확정이 어려우면 그렇다고 말씀드린 뒤 경과를 보며 판단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상체질 한의원에서 체질 검사만 받을 수 있나요
진찰과 상담만 받으셔도 됩니다. 진찰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다만 한 번의 진찰로 체질을 확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목양 체질 한약, 금양 체질 한약처럼 8체질별 한약이 있나요
8체질 의학은 침과 식이 지도가 중심이고, 한약을 쓸 때도 체질에 맞는 약재를 고르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으로 진료하는지는 한의원마다 다르니 미리 확인하세요.
체질이 나이 들면 바뀌나요
타고난 체질은 바뀌지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나이, 출산, 지병에 따라 지금 몸 상태가 달라지므로 처방은 그때그때 다시 맞춥니다.
가족이 같은 체질이면 같은 한약을 먹어도 되나요
같은 체질이어도 지금 증상과 몸 상태가 다르면 처방이 다릅니다. 다른 사람의 한약은 드시지 마세요.
태음인은 살이 잘 찐다던데 정말인가요
그런 경향을 말하는 설명이 있지만 체중은 식사와 활동, 지병의 영향이 훨씬 큽니다. 체중이 고민이면 체질과 함께 생활 습관을 봅니다.
예전 한의원에서 들은 체질과 다르게 나왔어요
판단 방법과 그때 몸 상태가 달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일이 있습니다. 예전에 들은 체질과 그때 먹은 처방, 몸의 반응을 알려 주시면 판단에 참고합니다.
체질 한의원 리뷰를 보고 골라도 될까요
리뷰는 그 사람의 경험이라 내 몸에 그대로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체질을 보는지, 판단 근거를 설명해 주는지, 비용을 미리 알려 주는지를 직접 물어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방문 전에
평소 먹고 탈이 났던 음식과 약, 예전에 들은 체질 결과, 최근 건강검진 결과를 정리해 오세요. 맥을 짚기 좋게 손목이 드러나는 옷이 편합니다. 오시는 방법은 오시는 길에 있습니다.
진료시간
| 월·화·수·목·금 | 09:30 - 19:30 |
|---|---|
| 토 | 09:30 - 14:00 |
| 점심시간 | 13:00 - 14:00 |
| 휴진 | 일요일 · 공휴일 |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